​정무위,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국감 증인 협상 결렬…25일 계획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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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9-09-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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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사 간 협상은 계속

국회 정무위원회는 내달 2일 국정감사의 증인 채택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조국 법무부 장관 의혹과 관련한 증인을 두고 입장차만 확인하고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정무위 국감에서는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 관련 의혹이 집중적으로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24일 정무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국감 증인으로 조 장관의 처남 정모씨,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대표 이모씨, 웰스씨앤티 대표이사 최모씨, 윤규근 청와대 전 행정관 등을 증인으로 신청한 상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조 장관을 둘러싼 정쟁의 장으로 변질할 수 있다며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무위는 우선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일반 증인을 제외한 국감 계획서와 기관 증인 채택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간사 협상을 지속하면서 최종 증인 협상을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8일 오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 재킷을 벗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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