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타이완 馥華그룹과 미 매리어트, 신베이에 복합빌딩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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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9-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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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르 메르디앙 홈페이지]


건설사 및 호텔 운영사인 푸화(馥華)그룹은 미국의 호텔 체인업체 매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타이완에 복합빌딩 2개동의 건설・운영에 관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고급주택 외에도 매리어트가 운영하는 5성급 호텔 브랜드 '르 메르디앙'이 입주한다. 타이완에 동 호텔 브랜드의 직영점이 건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상시보 등이 이같이 전했다.

복합빌딩 馥華艾美는 푸화그룹이 2008년에 타이완 가전업체 삼포(声宝)로부터 구입한 신베이 시
반차오 구(新北市 板橋区)의 공장부지터와 별도로 취득한 인접지 3536평에 건설된다. 2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투자액은 236억 타이완 달러(약 809억 엔). 공기는 3년 반~4년을 계획하고 있다.

2개동은 모두 푸화그룹이 건설한다. 1개동은 31층 높이의 복합형 상업빌딩으로, 5~17층에는 푸화그룹의 본부가 들어서며, 19~31층에는 르 메르디앙이 입주한다. 다른 1개동은 46층의 고급주택으로 총 360세대가 들어서며, 매리어트가 운영하게 된다.

푸화그룹에 의하면 주택부문인 35층 이하 총 318세대는 7월말까지 완판되었다. 평당 78만~82만 타이완 달러로 판매되었다. 고층부 40세대는 완공 후 판매할 계획으로, 평당 가격은 시내 최고가인 100만 타이완 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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