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미국 IIHS 안정성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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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9-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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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모델 중 13번째 선정 … 미국 내 최대 수상 브랜드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가 미국에서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올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2020년형 팰리세이드가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 브랜드 가운데 13번째다. 이로써 현대차는 미국 내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톱 세이프티 픽(TSP)’, TSP+를 가장 많이 획득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IIHS의 안전성 평가 등급은 TSP+와 그 아래 등급인 TSP로 나뉜다.

팰리세이드는 이번 평가에서 전면 충돌, 운전석 스몰 오버랩(지형지물 일부를 들이받는 실험), 조수석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및 좌석 안전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를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가 최고 등급을 받은 만큼 고객들의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지속적인 안전성 확보를 통해 고객 만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9년 설립된 미국 비영리단체 IIHS는 매년 출시된 수백 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시험 결과를 발표한다.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차량 안전 검사를 진행하는 자동차 안전 시험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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