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신임 장관, 5G 성과 속도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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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9-0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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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전 과기정통부 장관[과기정통부]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5G(5세대 이동통신) 성과 창출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2년 2개월의 임기를 마쳤다.

유 장관은 9일 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이임식에서 "5G 관련해 우리가 세계 최초의 상용화를 위해 기업과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 제 역할이었다면, 속도감 있게 성과를 연결시켜야 되는 것은 또 다른 신임 장관의 몫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유 장관은 "저를 장관으로 지명했을 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며 이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가 됐기 때문에 이를 책임질 새로운 장관을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구개발(R&D) 예산을 20조원 이상으로 늘리고 기업과 함께 5세대(5G) 이동통신 세계 최초 상용화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유 장관은 "과기정통부는 부처 위상, 부처 간 이해관계를 따지기보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면서 "또한 예산 집행이 아니라 미래 정책을 개발하는 부처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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