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지의 핵인싸템] 리한나·미란다커…할리우드 스타 화장품 국내 출격

서민지 기자입력 : 2019-08-31 06:00
10월 세포라 한국 론칭 앞두고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공격 마케팅 리한나 메이크업 브랜드 ‘펜티뷰티’·미란다커 비건 화장품 ‘코라오가닉스’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의 펜티뷰티 포스터. [사진=펜티 뷰티]

오는 10월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오픈을 앞두고 할리우드 스타가 만든 화장품이 국내에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세포라 입점에 앞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가 만든 색조 화장품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는 오는 3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두 곳에 동시 입점한다.

펜티 뷰티는 2017년 리한나와 프랑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자회사인 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터 켄도(KENDO)와의 합작으로 탄생한 메이크업 브랜드다. ‘뷰티 포 올(모두를 위한 뷰티)’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는 포뮬러와 쉐이드를 특징으로 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5300억 원을 달성했으며, 빠른 속도로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리한나는 오는 9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서울에서 ‘리한나와 함께 하는 펜티 뷰티 아티스트리 & 뷰티 토크’ 뷰티 클래스를 개최한다. 롯데면세점과 협업해 9월17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슈퍼 플렉스 G시네마에서 열리며, 롯데면세점 VIP 고객 등 600명의 인원을 초청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리한나와 펜티 뷰티의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프리실라 오노(Priscilla Ono)와 헥터 에스피날(Hector Espinal)의 클래스를 들을 수 있다.

이들은 리한나의 메이크업 테크닉과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비법을 전할 예정이다. 리한나가 백스테이지나 무대 위, 일상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시도한 차별화 된 메이크업 팁으로, 펜티 뷰티가 추구하는 룩이자 핵심 철학을 일컫는 ‘펜티 페이스(Fenty Face)’를 만드는 방법과 노하우도 공개한다.

펜티 뷰티 관계자는 “한국에서의 펜티 뷰티 론칭과 함께 더 많은 여성들에게 리한나의 뷰티팁과 메이크업 전문가로서의 노하우를 전하고자 클래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펜티 뷰티는 롯데면세점에서는 명동본점과 잠실 월드타워점, 인터넷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란다 커의 코라오가닉스. [사진=그리티]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유명한 미란다 커가 만든 오가닉 뷰티 브랜드 ‘코라오가닉스(KORA Organics)’도 빠르게 한국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코라오가닉스 유통·판매를 담당하는 그리티(GRITEE, Inc.)는 설립자이자 CEO인 미란다 커와 화상회의를 통해 향후 한국에서의 브랜드 전략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코라오가닉스는 지난 4월 론칭 이후 롯데몰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계열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 등에 입점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넓히고 있다. 올 10월에는 세포라 첫 국내 매장인 강남 파르나스몰 매장에도 들어선다.

코라오가닉스는 제품 라인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클린뷰티, 크루얼티프리, 비건 등 ‘착한 화장품’에 대한 국내 인기에 힘입어 오는 9월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유기농 화장품이자 동물성 성분이 없는 비건 화장품 ‘노니 브라이트 비타민C 세럼’, ‘노니 립 틴트’, ‘노니 글로우 슬리핑 마스크’ 3종을 선보인다. 

새로 출시하는 제품 중 ‘노니 브라이트 비타민C 세럼’은 다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서 미란다 커가 만삭인 몸에도 불구하고 직접 참석해 “실제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사용하는 스킨케어 루틴 제품”이라고 소개한 제품이다.

또한 그리티는 미란다 커와 함께 향후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신제품 개발도 협업하기로 했다. 

장성민 그리티 사업본부장 상무는 “코라오가닉스는 유기농 마니아로 알려진 미란다 커가 직접 기획과 패키지까지 신경 쓸 정도로 꼼꼼한 준비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유기농 브랜드”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으며 프랑스 인증기관 에코서트의 인증을 받은 유기농 뷰티 분야의 선두주자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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