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효곤‧김한상 기자, 중진공 공모전서 대상 영예 안아

아주경제신문 김효곤‧김한상 기자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의 ‘알자, 알짜 중소벤처기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중진공은 8일 서울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 근로자, 취업준비생,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 등 500여명이 자리를 꽉 채웠다.

아주경제신문 편집부 김효곤 차장(오른쪽)과 아주닷컴 김한상 기자가 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알자, 알짜 중소벤처기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 김효곤 기자]

이날 페스티벌에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을 위해 지난 한달간 이어진 ‘알자, 알짜 중소벤처기업’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와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 UCC‧웹툰‧수기 공모전에 총 78편이 응모돼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벌인 끝에 총 14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 중에서도 김효곤·김한상 기자의 웹툰 작품 <당신을 기다립니다>는 근로자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품은 작중 취업준비생 ‘효곤’이 1년여 간 대기업에만 이력서를 내다 급여‧복지 뿐 아니라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도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중소기업 취업을 결심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수많은 청년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을 다루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효곤 기자는 “너무 눈을 높여 대기업에만 관심을 두기보다 중소기업 중에도 좋은 강소기업이 많다는 점을 현재 소속된 아주경제 사례로 알리고 싶었고, 자신도 성장하고 회사도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효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