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6·7월 공기청정기 5000대 판매···전년比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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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9-08-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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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는 지난 6~7월 공기청정기를 5000대 판매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환경적 요인이 많은 봄, 가을이 전통적인 성수기로 알려져 있지만, 여름시즌인 6~7월에도 판매가 급증한 것이다.

청호나이스는 특히 계절별로 바꿔 쓰는 기능성 3종 필터가 적용된 '청호 공기청정기 A600'이 이 기간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하며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여름철 공기청정기 판매가 증가한 요인으로 여름에도 간간히 발생하는 미세먼지 이슈, 무더위로 인한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기 어려운 점, 공기청정기를 2대 이상 구매하는 가정이 증가한 점 등을 꼽았다.

정휘철 청호나이스 대표이사(부회장)은 "실내 공기 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공기청정기가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잡는 주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자사는 현재 제습·가습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 울파필터 공기청정기를 비롯 총 20종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우 염정아가 '청호 공기청정기 A60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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