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상, 제사로 시가와 대립 "요리 하지 말고 가족여행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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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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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월 20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밝혀

안혜상이 제사를 두고 시가족과 의견을 대립했다.

지난 6월 20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 에 안혜상 남규택 부부가 제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혜상은 시아버지 제사를 위해 시댁을 방문했다. 시가족과 종교가 다른 혜상은 제사 준비를 앞두고 걱정을 했다.

남편 남규택은 "엄마가 재료 준비 다해주고 당신은 전을 뒤집기만 하면 된다"며 혜상을 이해하지 못했고 안혜상은 "너무 걱정된다. 심란하다"고 말했다.

이후 인혜상은 시댁에 도착하자마자 음식 준비를 했지만 남편과 시아버주버니는 여유롭게 TV시청을 했다.

홀로 음식을 준비하던 혜상은 "가족끼리 자주 만나기도 힘드니 이럴때 요리하는거 보다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자 시어머니는 '이건 너가 놀려고 하는거 아니냐. 이것도 아빠가 다 듣고 있다. 제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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