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안혜상 시어머니 "그릇 기름때가 뭐냐" 폭풍 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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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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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밝혀

안혜상이 시어머니의 살림 지적에 당황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에서는 분주하게 식사 준비에 나선 안혜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혜상은 시어머니 방문소식에 급하게 식사 준비에 나섰다.

이후 집에 도착한 시어머니는 그릇의 기름때를 안혜상을 추궁했다. 평소 살림에 관심이 없는 며느리를 못마땅해 한 시어머니는 폭풍 잔소리를 시작했다.

시어머니는 "이제 결혼한지 5년 차가 됐으니 자기 살림을 하길 바라 이것저것 가르쳤다"며 "밥이 잘 됐다. 이제 밥은 안혜상이 맡아서 하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어머니는 현관의 어지러운 신발 상태를 지적했다. 시어머니는 "귀신이 놀기 좋다”고 말했고, 안혜상은 “저는 귀신을 이기는 힘이 있다”고 웃었다.
 

[사진=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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