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원전 이용률 증가로 실적개선 예상”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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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수습기자
입력 2019-07-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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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2일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원전 이용률이 늘어나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한국전력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1% 감소한 13조3000억원, 영업손실은 2414억원이다.

영업손실은 아직 2000억원대에 달하지만, 원전 이용률이 전년 대비 62.7%에서 81.5%로 늘어나 손실 폭은 전년보다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NG 개별 소비세 인하효과가 5월부터 전력도매가격(SMP)에 반영되면서 비용절감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나타난 원자재 가격 약세 흐름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이익체력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다"라고 했다.

유 연구원은 "내년 실적이 현재 시점에서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작년과 올해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보수적 가정을 기반으로 추정의 신뢰성을 바닥부터 다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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