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고장 조치 완료…네티즌 "그래도 역 마다 지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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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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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오전 11시31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서 혜화가던 열차 고장

지하철 4호선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4호선 각 역마다 정차중" "완료처리 했다는데 그래도 너무 느리다" "오늘 경기도에 살고 있는 내가 그냥 화난다" "맨날 이러냐" "출근 시간 아니어도 사람 많이 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16일 오전 11시31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에서 혜화역을 향해 운행하던 열차가 멈춰서 30여분간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코레일에서 시운전 중이던 신형 전동차가 운행 도중 멈춰서 후속 열차를 투입해 다른 선로로 빼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고로 같은 방향으로 운행하던 당고개행 열차 운행이 36분간 지연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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