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지진, 규모 5.7…현지 여행객 반응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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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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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오전 8시 18분께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

발리에서 지진이 발생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네티즌들은 "자다가 깜짝 놀랬다" "밖에 뛰쳐나와보니 한국 사람만 난리났다" "이번주에 신혼여행으로 발리가는데" "침대에 누워있는데 지진이었다. 바람인 줄 알았는데" "너무 무섭다" "가구 침대 전부 흔들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발리섬 인근 해상에서 16일 오전 8시 18분께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발리 누사두아에서 83㎞ 남서쪽으로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91.6㎞이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사진=아주경제DB/기사와 사진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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