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은, 누구? 영화 '기생충' 본 사람들은 다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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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6-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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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대화의 희열2' 방송화면 캡처 ]

이정은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이정은은 1991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한 바 있다. 2008년 스테디셀러 창작극 '빨래'로 얼굴을 알려 2015년 공연에도 참여했다.

특히 이정은은 영화 '전국노래자랑','변호인'과 JTBC '시트콩 로얄빌라', MBC '여광의 교실'등에 출연했다.

이정은은 영화 '옥자'는 물론 '기생충'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가운데 이정은이 '대화의 희열2'에서 인기를 실감했다.

29일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2'에서는 영화 '기생충'의 신스틸러로 활약한 이정은이 출연했다.

이정은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말에 "영화도 개봉을 해 마트에서 좀 더 알아본다. 못 알아보는 분들이 있으면 더 알아보라고 천천히 걷는다. '기생충'이 천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은은 "백상에서 상을 탈지 몰랐다. 쟁쟁한 작품이 많았다. 김민정, 오나라 등 출중한 배우들이 많아 놀랐다"라며 "휴대전화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던지고 나왔다. 내려오면서 부모님에게 고맙다는 말도 못하고 작가님, 감독님, 샵 얘기도 못했다. 나중에 속상해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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