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2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협약' 참여…책임주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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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6-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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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원장, 환경부 박천규 차관, 불스원 연구소 김영진 상무, 환경운동연합 최준호 사무총장, 환경정의 이종태 센터장[사진=불스원 제공 ]

불스원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 2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2기 협약은 기업·정부·시민사회의 협업을 통해 생활화학제품 내 원료 유해성평가도구 도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2021년 6월 24일까지 협약 과제 이행을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제품의 전 성분 공개 확대, 안전성 위반제품 교환 및 환불 체계 개선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책임 경영을 시행해야 한다.

이번 협약에 따른 불스원의 전성분 공개 대상 제품은 세정제, 코팅제, 방향제 등 122종이다.

회사 측은 “현재 용량이 다른 동일 제품의 중복을 제외한 107종에 대한 제품 전성분 자료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매년 1회 이상 원료업체로부터 성분명세서 및 제품안전보건자료(SDS)를 업데이트 받아 제품 전성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진 불스원 연구소장은 “전성분 공개 확대를 통해 유해성이 높은 원료의 사용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안전한 원료로 대체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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