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광' 허민 키움 이사회 의장, 퇴근하는 2군선수 붙잡고 캐치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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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6-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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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허민 이사회 의장이 퇴근하는 2군 선수들을 붙잡고 캐치볼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S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훈련을 마치고 퇴근하려던 키움 2군 선수들은 오후까지 야구장에 남아 있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오후에 연습장을 찾은 것은 허민 의장이었다. 허 의장은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포수에게 공을 던졌고 타자를 타석에 세우기도 했다.

2군 선수들은 허민 의장과 1시간 넘게 야구를 한 뒤 퇴근했다.

이에 대해 김선웅 선수협 사무총장은 SBS와 인터뷰에서 "자기 관심사나 취향을 위해서 선수들을 임의로 동원해서 일을 시키는 건 사역일 수도 있고 규약이나 선수 계약서 위반이기 때문에 반드시 시정되어야 하는 행위다"고 지적했다.

허민 의장은 소문난 야구광으로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의 구단주를 지냈다. 또 미국 독립리그에 데뷔해 직접 선수로 뛰기로 했다.

이에 대해 키움 구단 측은 "2일 2군 구장에도 현황 파악을 위해 갔으며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선수들과만 야구를 했다"고 해명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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