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승용 보령시장, 국가유산청장 만나 충청수영성 세계유산 등재 협력 요청

  • 허민 청장과 국가유산 현안 논의…2027년 국비사업 지원도 건의

  • 보존·정비·관광자원화 협력 강화…지역 역사문화자산 가치 제고 기대

국가유산청 면담사진버령시
엄승용 보령시장(오른쪽)이 허민 국가유산청장 만나 충청수영성 세계유산 등재 협력 요청 했다[사진=보령시]


엄승용 보령시장이 국가유산청을 찾아 충청수영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국가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보령시는 엄 시장이 지난 15일 국가유산청에서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면담을 갖고 충청수영성 세계유산 등재를 비롯한 지역 국가유산 현안 사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령의 역사·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협의했다.
 

엄 시장은 조선시대 서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인 사적 '보령 충청수영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국가유산청의 적극적인 자문과 지원,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충청수영성은 조선시대 충청수군절도사가 주둔하며 서해안 방위를 총괄했던 군사시설로,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높은 국가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보령시는 지역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정비와 관광자원화를 위한 2027년도 국가유산청 소관 사업의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엄승용 시장은 "보령의 국가유산은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자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문화콘텐츠"라며 "충청수영성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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