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승용 보령시장 당선인이 22일간의 인수활동을 마무리하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6대 분야 76개 공약과제를 마련한 데 이어, 취임과 동시에 핵심 공약을 실행할 미래전략TF도 가동하며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나선다.
보령시장 시정인수 TF팀은 지난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22일간의 인수활동을 모두 마무리하고 민선 9기 출범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엄승용 당선인은 인수 초기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 현안과 문제점, 핵심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직접 받으며 시정 전반을 점검했다.
장기 현안과 대규모 민원사업도 하나하나 살펴보며 정책 우선순위와 해결 방향을 구체화했다.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도 이어졌다.
엄 당선인은 타운홀 미팅을 열어 시민 100여 명과 직접 마주 앉아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지역 기관·단체와 주요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했다.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식조사도 실시해 시민이 원하는 정책 방향과 공직사회의 내부 인식도 함께 분석했다.
시정 운영의 철학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자문위원과 공직자가 참여한 시정자문 토론회를 통해 시정의 핵심 가치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으며, AI·인구·문화관광·에너지 등 4대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주요 정책과제 세미나를 열어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구체화했다.
이 같은 인수활동을 바탕으로 △사람이 모이는 활력도시 △지역이 성장하는 경제도시 △에너지·웰니스·모빌리티 혁신도시 △글로벌 문화·관광 융합도시 △누구나 행복한 건강복지도시 △일상이 편리한 스마트도시 등 6대 분야 76개 공약과제(안)를 마련했다.
보령시는 앞으로 공약 추진계획 보고회와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거쳐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취임 이후에는 미래전략TF를 구성해 행정·의료·교육·관광 등 4대 분야 혁신을 중심으로 '100일 실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핵심 공약과 주요 시정 과제의 실행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엄승용 당선인은 "인수 기간 동안 시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민선 9기 시정의 밑그림을 그렸다"며 "취임과 동시에 속도감 있는 행정을 펼쳐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승용 당선인은 7월 1일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대 보령시장 취임식을 갖고, 시정구호인 '희망찬 내일, 즐거운 일상, 건강한 보령'을 앞세워 민선 9기 시정을 공식 출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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