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가족과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자동차야영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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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19-06-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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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달 16일부터 본격 운영

  • 예약, 7월 1일부터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에서

올 여름 휴가는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새로 문을 연 고사포 자동차야영장에서 보내는건 어떨까.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다음 달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고사포 자동차야영장은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갔다. 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위해 무장애야영지를 포함한 총 70면의 야영지와 화장실 2곳, 음수대 4곳, 샤워장 7곳 등 부대시설이 있다.
 

고사포 야영장 전경[사진=국립공원공단]

고사포 자동차야영장은 동쪽으로는 격포 해안도로, 서쪽으로는 고사포해변과 각각 접해 있다.

바람을 막아주는 소나무 숲이 자연스럽게 야영지에 늘어서 있고, 야영을 즐기면서 해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변산책로와 낙조 전망대가 설치됐다.

또 격포해변, 채석강, 적벽강, 새만금간척지, 고군산군도, 부안댐 등 주변 명소와 연계한 탐방이 가능하고, 서쪽에 위치한 하섬에서 썰물 때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이용요금은 1박 기준 비수기(12월~4월) 1만5000원, 성수기(5월~11월) 1만9000원이며, 결재는 인터넷이나 현장에서 받는다.

예약은 7월 1일부터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에서 할 수 있고 야영장 이용은 같은 달 16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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