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이 엄마 차화연, 20여년전 모습보니…"길 못 걸어다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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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5-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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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재이의 엄마이자 '국민 엄마'인 차화연의 20여 년 전 모습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1년 SBS '강심장'에 출연했던 차화연은 "20살 때 데뷔를 해서 제1의 인생은 '사랑과 야망'을 했던 그 시절이다. 굉장한 인기를 얻었다. 길을 못 다닐 정도였다. 경이로운 75% 시청률도 가졌었다"며 과거 인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제작진은 1987년 방송됐던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 출연했던 차화연의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차화연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단아함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기를 끌던 차화연은 10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09년 이혼했다. 당시 차화연은 "연예 활동을 넓히는데 남편이 반대를 해 불화가 생겼고 이혼하게 됐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차화연은 그동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엄마' '시크릿 마더' '하나뿐인 내편' 등에서 다양한 성격의 어머니 역으로 출연하면서 '국민 엄마'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중년 배우다. 
 

[사진=SBS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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