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전국 각지서 사회공헌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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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4-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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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분당·대전·광주자생한방병원, 지역 고령 근골격계 환자 찾아 한방 진료

광주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지난 24일 경로당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침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제공]

자생한방병원은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남·분당·대전·광주자생한방병원이 참여하는 이번 의료봉사는 총 40여명의 의료진을 포함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고령 근골격계 질환자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돌볼 예정이다.

지난 24일 광주자생한방병원은 광주시 서구 소재 광천사랑숲경로당과 진성아파트경로당을 방문했다. 강남자생한방병원과 분당자생한방병원은 25일 서울시 강남구 방죽1시니어센터와 성남시 수정구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을 각각 찾았다. 26일에는 대전자생한방병원이 대전시 중구 서대전농협 본점에서 고령 농업인과 독거노인을 맞이한다.

각 지역 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임직원은 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따른 맞춤형 건강 상담과 함께 침 치료를 실시한다. 환자 스스로 척추·관절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한약, 한방 파스도 처방한다.

자생한방병원은 이 같은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강남·광주자생한방병원은 현재 지역 보건소와 함께 매월 2회씩 인근 경로당을 순회하며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격월마다 복지관을 방문한다. 대전자생한방병원은 2014년부터 서대전농협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지역 주민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원한 청주자생한방병원은 25일 ‘청주자생봉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됐으며, 앞으로 청주자생한방병원,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과 함께 한방 의료봉사, 무료급식, 자선 바자회,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전국 자생한방병원은 국민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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