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사랑상품권 1분기 판매액 8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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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허희만 기자
입력 2019-04-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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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해 동기 대비 101% 증가... 올해 목표액 50억 원으로 상향 조정

서천사랑상품권 포스터[사진=서천군제공]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판매 중인 서천사랑상품권이 나날이 활성화 되고 있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19년 1/4분기 서천사랑상품권 판매액이 전년 동기대비 101%가 증가한 8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지난 한 해 판매액 16억 8천만 원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이다.

서천군은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판매 목표액 3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목표액을 5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러한 성과는 관내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을 판매 대행기관으로 확대 지정하고 5% 상시할인을 실시해 상품권 구매 욕구를 촉진 시킨 결과로 분석되며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행사 또한 상품권 활성화에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은 상품권 이용량 증가에 맞춰 사용자 편의를 위해 상품권 규격을 신권과 동일한 크기로 변경해 지갑, 머니클립 등 관련 상품과 호환되도록 개편해 호평을 받고 있다.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분기별로 경품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오는 5월 1일부터 가정의 달을 기념해 10억 원 자금소진 시까지 서천사랑상품권 10% 할인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22일 1/4분기 상품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행사를 실시해 14명에게 5백만 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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