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 성장률 회복 관건"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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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4-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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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중국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회복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놨다.

9일 KB증권 자료를 보면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 감소한 2019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예상 매출액은 4% 증가한 1조4947억원이다.

중국법인의 경우 매출액은 5% 성장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9%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케팅비 비중이 크게 늘어난 탓이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과제는 이니스프리의 기존 점포 성장률 회복 여부와 설화수 매출 고성장세 유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이미 낮다"며 "실적 턴어라운드 신호가 나타나기 전까지 박스권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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