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의 아주-머니] 나는 은퇴후 얼마의 연금을 받을까

안선영 기자입력 : 2019-03-28 09:48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한 달에 얼마 정도가 있어야 할까. 최근 보험개발원이 발간한 리포트에 따르면 최소 월 265만원(부부 기준)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금액은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매년 조금씩 늘어나게 된다. 개인의 소비습관과 주거환경에 따라 적정생활비는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은 몰라도 대부분 어림짐작으로 200만~300만원을 떠올리곤 한다.

그렇다면 은퇴 후 내가 받게 되는 연금은 얼마일까. 여기에 대해서는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세금처럼 내고, 연금저축보험으로 연말정산 환급을 받고 있지만 정작 은퇴 후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확한 은퇴 설계를 위해서는 나와 배우자가 받는 금액이 얼마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 국가가 운영주체가 되는 공적연금은 각 연금의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콜센터에 문의하면 본인의 예상 연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재직기간 중 회사를 통해 가입, 적립하게 되는 퇴직연금은 제도에 따라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으로 나뉜다. DB형은 회사의 퇴직금 담당 부서에, DC형은 가입한 금융회사(지점)에서 정확한 예상 퇴직연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연금은 은행, 증권, 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상품의 금융사 콜센터 등을 통해 예상 연금액을 안내받을 수 있다.

연금을 한 번에 조회할 수도 있다. 금융감독원 연금 포털시스템에 접속하면 국민연금은 물론 퇴직연금, 개인연금까지 조회가 가능하다.

최근 자금 관리 플랫폼인 뱅크샐러드가 출시한 연금조회·진단 서비스도 유용하다. 현재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통합연금포털 누리집과 연계해 내 연금정보를 간편하게 끌어오는 식으로 구성된 서비스다.

현재 개인의 연금준비 수준을 진단하고 노후자산 관리를 위한 여러 제안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쌓아둔 총 연금액과 연금별 납입액, 연금지급 개시연도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노후 월 수령액을 연금수령 시기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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