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옛동료 강혁민 "과거에도 문란…'몰카충'으로 진화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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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3-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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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

크리에이터 강혁민이 정준영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강혁민은 자신의 유튜브에 '강혁민이 생각하는 정준영은?'이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강혁민은 과거 코미디TV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한 정준영에게 대해 "여자와의 잠자리에 미친 사람이었다. 굉장히 문란하고. 그 형은 좀 병적으로 많이 심각했다. 대화를 하면 항상 여자 이야기만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혁민은 "1년 정도같이 고생한 사이라 그때 정을 생각해 침묵하려 했는데, '지라시'에 제 소중한 사람들이 많이 거론돼있었다. 지라시는 정말 거짓 투성이라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 전부를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정말 문란한 이야기 밖에 안 했다. '어제 누구랑 술을 먹었고, 누구랑 잤고'.. 촬영장에 아침까지 술 마시고 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누나가 있어 그런 부류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강혁민은 "그 형이랑 거리를 둬야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그 형이 자꾸 누구랑 자고 술 마신 걸 자랑했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그 형을 소개해달라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극구 말렸다. 여자 출연자들에게도 조심하라고 했었다. 그 형이 '몰카충'까지 진화할 줄은 몰랐다. 언젠가는 여자 문제로 터질 거라고 예상했다. 생각보다 너무 늦게 터졌다는 생각은 든다"고 강조했다. 
 

[사진=강혁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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