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 1인 창작자 육성 문도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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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3-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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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정통부, ‘1인 창작자 발굴‧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추진

5G 시대에 맞춰 1인 창작자 육성을 위한 문이 활짝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육성을 위해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4월 22일까지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기획안 공모를 통해 60개 팀을 선발한다. 저작권 교육 및 수익화 방안 멘토링 외에도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콘텐츠 유통 플랫폼 관계자 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차 선발 60개 팀이 기획‧제작한 콘텐츠를 평가, 선발된 40개팀을 대상으로 팀당 최대 25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제작지원작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한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장과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완성된 콘텐츠는 K-콘텐츠뱅크 등록 및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유튜브, 지상파 방송‧케이블 방송사 등)와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일부 우수팀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1인 창작자와의 콘텐츠 공동제작(2019년 하반기 예정)과 2-20년 해외 견본시 참가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5G 시대에 콘텐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1인 미디어가 신산업 창출의 새로운 동력이 돼 주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1인 미디어를 신산업 일자리 창출의 보고(寶庫)로 육성하기 위해 1인 창작자의 발굴부터 창작, 창업, 해외진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4년부터 1인 창작자의 혁신성장 가능성에 주목, 5년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총 285팀의 1인 창작자를 발굴했다. 그 중 150여명이 유튜브 등 인터넷 플랫폼 외에도 기존 방송미디어 채널(지상파, 케이블 방송사 등)까지 확장‧진출해 나가고 있다.
 

[과기정통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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