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업황 회복에 2분기 실적 개선 이룰 것"[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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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3-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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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삼성전자가 부진했던 1분기와 달리 2분기 때는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을 7조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13%가량 하향 조정된 실적이지만, 당초 시장의 우려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또 삼성전자가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에서는 메모리 가격 하락이 지속되겠지만, 출하량 증가에 따라 이익 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1분기에도 출하량이 우려했던 것보다 좋게 나타나고 있고,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15% 이상 증가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2분기에 영업이익으로 7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IM 부문에서는 갤럭시S10 시리즈와 더불어 A시리즈와 같은 중저가 스마트폰의 양호한 판매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눈에 띄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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