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전략은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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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3-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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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스 전경 [사진=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가 올해부터 여행박람회 전략을 변경한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던 참여 대상을 하나투어 회원에 한정하기로 한 것이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금까지 운영돼온 박람회 참여 대상은 '누구나'였다. 대상이 열려 있는 만큼 여행상품 구매 욕구는 없으면서 경품 이벤트에만 참여하기 위해 박람회장을 찾는 이들도 많았다.

이에 하나투어는 기존 멤버십 가입 고객이거나 현장에서 멤버십에 가입하는 사람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나투어 고객이 박람회 현장에서 제공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기존 4일이었던 박람회는 올해 3일로 축소된다. 이 기간 B2B 행사도 함께 열린다. 행사장 규모 역시 기존 킨텍스 홀 3개 규모에서 2개로 줄이고 일반 부스에서 상담과 예약을 함께 받도록 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규모가 축소된 만큼 올해 박람회에는 기존에 운영됐던 하나프리 등 자유여행 관련 부스는 없지만 패키지와 자유여행을 함께 상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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