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하노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결실 없이 끝나면서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김정은 위원장은 계획된 일정을 소화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과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 정상회담을 가졌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베트남 방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이 1958년과 1964년에 호찌민 주석을 만나러 다녀간 뒤 5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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