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거제도편' 보리밥&코다리찜 집의 비싼가격은 조선업·맛은 지역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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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2-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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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원 "조선업 호황 때 물가 그대로 유지된 듯"

  • 사장 "(서울) 아래쪽 지방과 입맛이 다를 수 밖에"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27일 저녁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제도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거제도의 충무김밥, 보리밥&코다리찜, 도시락집 사장들과 처음 만났고, 험난한 솔루션이 예고했다. 특히 보리밥&코다리찜 집 사장이 백종원의 평가에 대해 ‘지역별 입맛 차이’ 때문이라고 변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비싼 가격도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보리밥과 코다리찜을 시식한 백종원이 혹평을 쏟아내자 사장은 “아래쪽 지방과 입맛이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이 거제도 입맛을 고려해 다시 시식을 시작했지만, 반응은 좋지 않았고 “뭐든지 다 여기 사람들이라고 하면 어떡하라는 거냐”라고 말하며 난감해 했다.

한편 백종원은 보리밥과 코다리찜 집의 전체적인 비싼 가격에 대해 “가격은 거제도 전역의 문제”라며 “조선업이 호황일 때의 물가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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