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리테일, 플랫폼 확장‧상품력 강화"[메리츠종금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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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2-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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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BGF 리테일에 대해 "플랫폼 확장과 상품력 강화"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적정주가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품력 강화와 함께 점포 과밀화 해소에 따른 점당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414억원, 영업이익 414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3%, 8.5% 오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양 연구원은 "이 같은 이유는 지난해 10월 일시적인 주류 및 아이스크림 감소 효과가 사라지고 2017년 아이코스 단독 판매에 따른 높은 기저 부담도 감소하기 때문"이라며 "BGF리테일은 순수 편의점으로서 상대적으로 고정비 증가 부담이 크지 않아 기존점 성장률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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