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신도시 시내버스 31번 석촌역까지 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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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2-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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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최근 국토교통부 버스조정위원회에서 시내버스 31번 2대를 증차하기로 했다.

당초 시는 3대를 신청했으나 이번 버스조정위원회에서 2대로 증차 조정됐다. 또 배차시간 연장 방지를 위해 시내버스 31번 노선을 우선 석촌역(9호선)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이는 그간 서울시에서 증차를 부 동의해 시에서 국토교통부에 조정을 요청하고, 증차 받은 사항으로 빠른 시일 내 차량·운전기사를 확충, 오는 4월 석촌역(9호선)까지 연장운행하고, 서울시와 잠실역 광역환승센터 협의 완료시 잠실역(2호선)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금번 시내버스 31번 증차는 최종윤 당협위원장과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수도권교통본부를 발로 뛰며 설득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개선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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