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시장 '9호선 하남 연장 반드시 이뤄져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2-18 11: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하남시 제공]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이 '9호선 하남연장 사업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18일 상황실에서 현안회의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미사강변도시를 중심으로 강일역 연장구간이 무산될 수 있다는 보도와 구리시의 9호선 유치 의지 피력에 따라, 9호선 노선이 바뀌는게 아니냐는 여론 형성에 김 시장이 직접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시는  9호선 하남시 연장구간 사업은 2016년 국토부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본 사업으로 확정된 바 있으며, 다른 자치단체로의 노선변경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김 시장은 지난달 17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면담, 지난해 12월 13일 이정훈 강동구청장과의 협약을 통해서도 하남 구간으로의 연장을 확인한바 있다.

9호선 하남 연장을 위해 이현재 국회의원과 민주당 최종윤 지역위원장 등 지역 정치권이 힘을 합쳐 해내겠다는 의지도 밝혔었다.

한편 김 시장은 공직자들에게도 잘못된 정보가 생산, 유포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지시하고, 코스트코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 상생방안과 청년창업 활성화 및 공유경제에 대한 시의 대책 등도 논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