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올해 수익성 개선될 것"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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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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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키움증권은 18일 대한항공에 대해 올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4만2000원을 제시했다. 설비투자 감소에 따라 부채 비율이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LCC(저비용 항공사)와 차별화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창희 연구원은 "신규기재 도입에 따라 발생했던 설비투자 규모는 감소할 것"이라며 "설비투자수준은 2017년 1조8000억원, 2018년 1조7000억원, 올해는 1조원을 밑돌아 차입금 상환 여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2010년 대형 항공기 기종 도입으로 외화부채 및 부채 비율이 상승해 현재 약 600%대를 웃돌고 있다.

지난해부터 제공한 프리미엄 서비스 전략도 회사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경쟁 심화에 따른 모든 항공사의 운임이 하락하는 구간에서 유일하게 운임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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