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주 경부 고속도로서 7중·3중 추돌사고 발생…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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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2-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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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경부고속도로 사고, 버스 운전자 부주의 탓

  • 경주 경부고속도로 사고, 화물차 고장으로 갓길 멈춰선 뒤 발생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16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나들목 인근에서 버스 2대가 부딪치면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사고 원인에 관심이 쏠렸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경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인근에서 앞에 달리던 버스를 뒤따르던 버스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앞에 있던 버스가 옆 차로에 있던 승용차와 화물차 등 5대와 연이어 부딪쳐 7중 추돌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화물차 운전자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뒤따르던 버스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저녁 11시 40분경에는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고장으로 멈춰 선 포터 화물차를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고, 승용차 탑승객 등 2명이 경상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포터 화물차가 고장으로 갓길에 멈춰선 뒤 몇 분 간격으로 카니발, 마티즈, 시외버스 등이 잇따라 부딪쳐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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