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포상관광 단체 임직원 1800명, 우리나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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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2-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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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동용궁사[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대만 최대의 플라스틱 제품 제조기업 포상관광 단체 임직원 1800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대만 기업 임직원들은 2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김해공항을 통해 30~40명씩 나누어 입국하여, 4박 5일의 일정으로 부산, 대구,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하기 위해 2018년 사전답사를 지원하고, 현지 인센티브 여행사 대상 유치 활동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남천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방문 단체는 한국 재방문 빈도가 높은 주요 기업 중의 하나로 과거 1000명 규모의 인센티브 단체를 한국으로 보낸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 방문이 동 단체의 역대 최대 규모이고, 대형 인센티브단체로는 드물게 지방공항으로 입국 후 지방에서만 4박 5일을 보내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8년 한해 동안 한국을 방문한 해외 기업회의 및 기업인센티브단체 관광객은 25만910명으로 전년 20만2501명 대비 23%증가했다.

방한 대만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은 2016년 1만8204명, 2017년 2만6021명, 2018년 3만2591명으로 대폭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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