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윤영석, 7일 국회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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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2-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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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고 혁신하는 정당으로 탈바꿈해야"

윤영석 의원 인사말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도당 핵심 당직자 특강'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경남 양산시갑)이 오는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1일 윤 의원은 “경남에 쟁쟁한 의원들이 많으시지만 다 찾아뵙고 제가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4선), 김한표 의원(재선), 윤영석 의원(재선), 박완수 의원(초선)이 출마를 검토했다가 윤영석 의원으로 단일화 됐다.

윤 의원은 “최근 어려운 상황에 있는 자유한국당에 희망과 미래를 제시하는 승리의 DNA를 되살리기 위해 출마한다”며 “한국당은 화합하고 젊고 혁신하는 정당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고용노동부 사무관을 지냈다. 하버드대와 북경대 객원연구원을 지내고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국회에선 당 수석대변인과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현재 한국당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조경태, 김광림, 윤재옥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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