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컬링경기장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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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19-02-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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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증 우수등급 획득'

  • '장애인 화장실 등 보강'

의정부컬링경기장 전경.[사진=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의정부컬링경기장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인증'을 획득했다.

1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BF 평가에서 '본인증(우수등급)'을 받았다.

BF 인증제도는 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교통시설, 건축물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08년 도입됐다.

공단은 본인증에 신청, 인증심사단의 서류및 현장 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하고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BF 인증서.[사진=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컬링경기장은 총사업비 99억80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2964㎡, 지상2층, 지하1층에 경기장 6시트 규모로 조성돼 지난해 3월 개관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다.

공단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화장실 8곳에 세면대와 좌변기를 물론 지지대를 설치했다.

또 컬링장 각 입구에 점자안내판, 장애인 남·여 탈의실과 락커 설치도 완료했다.

이와함께 전 시설출입문 자동문 설치, 계단 장애인규격 난간 설치, 횡단보도 재정비 등을 보강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어린이, 노인 등이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단은 앞으로 '시민의 플랫폼으로 지속가능한 혁신공기업'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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