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기부 차관, 이번엔 울산행…“스마트공장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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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1-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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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차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이번엔 울산행을 선택했다.

중기부는 김학도 차관이 28일 울산을 방문, 자동차부품 업체 간담회와 화학기업을 현장방문하고,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우선 김 차관은 자동차부품 업계 간담회에 참석, 울산지역 자동차부품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울산 지역 중소기업이 스마트 공장을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지역내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의 구축과 울산TP의 연구장비 성능개선을 위한 예산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 차관은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으로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의 연구장비가 첨단화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차관은 환경오염 물질을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수처리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산업용 특수세정제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인 워켐을 방문했다.

워켐 최동민 대표는 ‘살생물제안전관리법’ 개정으로 관련 정부인증을 획득하기 어려워진 애로점을 전달했고, 김 차관은 “환경부와 공동으로 중소 화학기업의 애로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중기부는 화학물질 등록을 위한 컨설팅 지원과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으로 물질 분석‧시험비용을 지원중이다.

김 차관은 이후 SK이노베이션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에도 참석했다. 김 차관은 “정부에서도 민간기업의 자발적인 상생사례가 확산돼 상생의 온기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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