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오잉글리시', 국내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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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9-01-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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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접 듣고 말하며 익히는 '쉐도잉 학습법' 우수성 인정

 


한빛소프트는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앱)인 '오잉글리시'가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허청은 오잉글리시의 '‘외국어 학습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외국어 학습방법’에 대해 최근 특허 등록을 승인했다. 이 앱의 특징인 3200여개 상황별 영어 문장을 직접 듣고 말해보면서 익히는 '반복 학습법(쉐도잉 학습법)'이 기술적인 차별성과 우수성을 갖췄다고 인정한 것.

이번 특허는 한빛소프트의 모회사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획득했고 한빛소프트는 특허 실시권을 갖게 된다. 오잉글리시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6년 개발한 앱으로, 2018년말 현재 누적 다운로드 약 2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특허를 계기로 종합몰 입점 등 오잉글리시에 대한 시장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오잉글리시가 기존의 다른 외국어 학습방법과 분명한 차별성과특별한 장점을 가지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잉글리시는 현재 '나만의 영상' 학습방법에 대한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 ’나만의 영상‘은 이용자의 PC나 스마트폰에 보유한 영화 등 콘텐츠를 오잉글리시에 넣으면 해당 영상에 쉐도잉 학습법이 적용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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