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중국어 학습 앱 '오차이니즈'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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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9-01-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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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사업 총 출동…글로벌 확장 시동

 


한빛소프트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A8홀에서 열리는 '제16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 중국어 학습 어플리케이션(앱)인 '오차이니즈'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잉글리시도 함께 출품한다.

오차이니즈는 직접 듣고 말하는 '반복 학습법'을 통해 중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개발 중으로 1분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학습법은 오잉글리시를 통해 이미 검증한 바 있다. 동일한 문장을 수십 번 듣고 화면에 표시되는 억양표시에 맞춰 따라 발음하다보면 자연스레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게 된다.

박람회에는 코딩 교육 브랜드인 '씽크코딩'도 선보인다. 씽크코딩은 게임 만들기를 직접 기획, 실행, 수정, 완성하는 커리큘럼을 통해 자연스레 코딩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코딩 능력 및 컴퓨팅 사고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한 교육 브랜드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박람회에서 교육기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시연하고 각 브랜드에 대한 파트너쉽 제휴 및 공급계약을 추진한다, 또 해외 바이어 미팅을 통해 교육사업 글로벌 진출에 대한 판로와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오잉글리시는 현재 누적 다운로드 약 20만건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배이상 매출이 증가했으며, 씽크코딩의 경우 수학과 접목한 직영 학원을 운영 중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겁다. 씽크코딩은 올 1분기에 본격적으로 코딩 집중 콘텐츠 ‘씽크코딩 주니어’를 학원 및 공부방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한빛소프트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게임사업뿐만 아니라 교육,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다각적인 사업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Hanbift Brings Great Evolution' 슬로건을 선포했다. Evolution의 E는 교육사업을 가리키는 것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타 업체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경쟁력을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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