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태풍 '바비' 현재 위치는?…서귀포해경,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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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9호 태풍 '바비'의 이동 경로가 화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바비'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현재 일본 오키나와 약 74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초속 49m/s로 북북서진 중이다.

태풍 바비는 10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약 51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11일 오전 3시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360㎞ 부근 해상에 진입하고 11일 오후 3시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140㎞ 해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후 12일 오전 3시에는 중국 푸저우 북북동쪽 약 210㎞ 부근 해상, 13일 오전 3시에는 중국 상하이 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부터 제9호 태풍 '바비' 간접영향을 받는 제주 연안에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의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 위험 구간에서 기상악화나 자연 재난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것을 미리 알리는 것이다. 각 단계에 따라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발령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연안에는 10일 오후부터 태풍 바비의 간접 영향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의 강풍이 불고 최고 4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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