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범수 "아내 요리 잘하지만, 개선만 한다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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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12-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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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밝혀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이범수가 아내의 요리 솜씨를 칭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이범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형수님께서 요리를 잘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범수는 "난 잘 한다고 본다"고 고민없이 답했다.

이어 "한번 깜짝 놀란게 내 고향이 충청도라 해산물을 즐겨먹지 않는다. 근데 집사람이 해물탕을 끓였는데 한 냄비를 다 먹었다. 나도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를 본 신동엽은 "아주 현명한 판단이십니다"라며 이범수를 칭찬했다. 이에 서장훈은 "형수님 요리에 불만을 가진 적은 없냐?"라고 물었다.

이범수는 "불만을 가진 적이 있다기보다는 개선을 하면 더 좋을 텐데 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있다"라고 솔직히 말해 재차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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