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좌절시킨 '시망스럽다' 무슨 뜻? 국가공무원 9급 시험에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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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12-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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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몹시 짓궂은 데가 있다' 뜻을 지닌 순우리말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통역사 안현모가 2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우승을 앞두고 ‘시망스럽다’에 좌절했다.

이날 안현모는 8단계까지 파죽지세의 승리 기세를 이어가던 중 9단계에 나온 ‘시망스럽다’는 단어에 무릎을 꿇고 탈락했다.

시망스럽다는 순우리말로 ‘몹시 짓궂은 데가 있다’라는 뜻이다. 이 말은 지난 2017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에서도 등장한 바 있다.

한편 안현모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를 수료하며 동시통역사, 기자 등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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