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7일) 6.8894위안, 0.07% 가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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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12-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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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시장 진정'에 달러 인덱스 강세

[사진=신화통신]



중국 위안화가 이번 주 소폭 등락을 반복하며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27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49위안 높인 6.889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날 대비 0.07% 하락했다는 의미다.

26일(미국 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가 0.5% 가량 상승해 위안화 절하를 이끌었다.

미국 정부의 부분폐쇄(셧다운) 등으로 미국 경제 전반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자 백악관이 진화에 나선 것이 달러 강세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날 케빈 하셋 백악관 경제 고문은 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을 해임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이 파월 연준 의장 해임을 거론했다는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27일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22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197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111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3.19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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