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민정책 소통의 날 「동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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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2-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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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 답을 찾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인천시(시장 박남춘)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시민과의 소통이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민원 사항들이 관련 부서에 전달되고 검토의 과정을 거쳐 해결되기까지 그 시간이 짧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현장에서 관련담당 공무원과 직접 만나 문제점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민정책담당관실 주관의 ‘시민정책 소통의 날’과 ‘찾아가는 시청’ 은 시민들 입장에서는 빠른 시일에 민원 및 건의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주요 소통정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 민선7기 출범 직후 소통관련 조직을 정비하고 9월부터 계양구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옹진군, 11월은 미추홀구, 12월에는 동구를 방문해서 시민과의 직접 만남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해결한 대표적인 사업은 지난 10월 17일 옹진군 장봉도 주민들의 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이었다. 시기적으로 국비지원시기와 맞물려 태양광설치 보조금 지원을 못 받을 상황에서 현장의 민원을 듣고 균형발전정무부시장(허종식)이 적극적으로 민원해결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에너지사업기금 운용을 통해 가구당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 한 것이다

이에 장봉도 주민은 관계부서 담당공무원이 참석하고 해결하는 이런 정책이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하고 또 결과적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10월과 11월에도 미추홀구를 방문하여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상습침수지역 및 도시재생정비사업 해제지역의 하수도 정비공사 등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있어 소외되지 않도록 관련부서에서 예산확보에 노력하였고,주안노인문화센터 인근지역의 보행자 안전을 위해 노인 및 어린이 보호구역 설치를 추진하여 노약자들이 안전하게 통행 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분야에 있어서도 마을버스 517번과 519번의 동인천역쪽의 정류소 추가 정차 부분과, 겨울철 버스정류장 쉘터의 바람막이 설치민원에 대해서는 미추홀구와 협의 추진함으로써 생활속의 불편을 해소했다.

12월 18일에는 동구 현대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과 함께 했다. 시장 상인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전통시장 현대화시설 및 동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희망했다.

동구 ‘시민정책 소통의 날’[사진=인천시]


현장을 나가보면 다양한 민원을 듣게 된다. 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은 “현장에서 듣는 모든 민원이나 건의사항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가능한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고 장기간 해결할 수 없는 사항들도 단계적인 검토를 거쳐 작은 실마리라도 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면서 “2019년에도 적극적으로 시민과의 만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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