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2018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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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8-12-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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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까지 인천 트라이보울서 사진, 공예품 등 소아암 아동·청소년 작품 전시

  • 2015년부터 전개한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활동 '아이엠 카메라'의 일환

17일 인천 송도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에서 열린 '2018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 전시회' 오프닝 기념행사에서 수강생과 가족, 아티스트, 올림푸스한국과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가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한국이 '2018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차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8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에서 소아암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2018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은 경기∙인천 지역 4개 병원(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의 '아이엠 카메라' 수강생 14명과 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2박 3일 일정으로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7명의 예술가와 함께 대한민국 개항의 역사와 근대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인천 일대를 탐방하며 예술적 상상력을 깨우고, 이를 사진과 오브제 등으로 표현해 아트워크를 완성했다.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재해석한 사진, 클레이 공예, 맨홀 뚜껑 판화, 롤플레잉 게임판 등의 작품을 통해 참여자가 자신의 예술적 관점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는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래진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본부 본부장은 "이 전시회가 소아암 환우에게는 정서적 힘을 주고, 관람하는 시민에게는 소아암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환우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015년부터 투병 중인 환우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활동 '아이엠 카메라'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17개의 병원에서 약 170명의 환우가 수업에 참여했다.

아이엠 카메라를 담은 영상은 지난달 '2018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대회위원장상 행복 나눔 부문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노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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