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트래블러' 주관 '최고의 MICE 도시' 4년 연속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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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12-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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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관광트렌드 선도 서울의 국제적 위상 높일 것"

[서울시청 전경]

서울이 비즈니스 관광분야의 전문매체가 뽑은 '최고의 MICE 도시'(Best MICE City)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한 '2018 15th Annual 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서울이 4년 연속'최고의 MICE 도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다음으로 두바이(2위), 싱가포르(3위), 런던(4위), 홍콩(5위) 순이었다. 앞서 서울은 지난 6월, 국제협회연합(UIA, 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이 정한 '세계 3위의 국제회의' 개최도시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상은 비즈니스 여행객, 관련 업계종사자 등 주요 독자 10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결과다. 앞서 '2018 한국PR 대상' 국제 PR부문에서 서울시 관광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이 '2018 올해의 홍보대사'로 뽑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달에 한·중·러 3개국 언론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메디컬 아시아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제11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의료관광 인프라 부문 광역자치단체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외 서울관광홈페이지 '비짓 서울(Visit Seoul)'이 '2018 한국관광의 별' 관광정보 분야에, 모바일앱 '아이투어서울(i Tour Seoul)'은 '스마트앱어워드' 통합대상과 'IoT이노베이션어워드' 대상으로 2관왕을 거머쥐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이제 MICE산업, 의료·스마트관광 등 질적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에서 관광트렌드를 선도하면서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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