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SK가스, 경기 성남서 '2018 희망메이커 송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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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8-12-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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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희망메이커 학생과 구성원, 복지관 관계자 등 200여명 초청

  • - 구성원이 직접 제작한 방한키트 450세트 함께 전달

SK케미칼, SK가스. [사진=각 사 제공]


SK케미칼과 SK가스가 연말을 맞아 경기 성남 지역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SK케미칼과 SK가스는 지난 12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케미칼본사 에코랩에서 '희망메이커'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송년행사 '2018 행복 업(Up) 희망 고(Go)'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회사 내 각 팀이 지역 청소년과 1대 1로 매칭해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SK케미칼, SK가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들 기업은 2012년부터 220여 명의 지역 청소년을 후원해 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희망메이커 송년회에는 성남 지역 희망메이커 아동과 가족, SK케미칼과 SK가스 구성원, 지역 복지관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 SK케미칼은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들을 위해 LED 댄스 전문 공연팀의 공연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또한 지역의 450가정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직접 마련한 방한키트 450세트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SK케미칼과 SK가스뿐만 아니라 SK디앤디 구성원들도 전기방석, 손난로, 핫팩 등 10개 방한용품과 간편식을 담아 직접 제작했다.

희망메이커 청소년들은 SK 구성원들의 선물에 대한 답례로 6개월 간 준비한 방송댄스, 우쿠렐레와 바이올린 연주, 사물놀이 등을 선보였다. 더불어 지난 7년 간의 희망메이커 행사를 돌아보는 영상편지를 통해 희망메이커 졸업생들의 모습도 접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에 취업을 앞둔 희망메이커 졸업생이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후배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꿈을 향해 계속 달려갈 수 있게 응원해준 희망메이커 프로그램과 SK케미칼 구성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SK케미칼은 희망메이커 후원 학생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왔다. 올해는 본사와 울산시 후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심도를 조사해 예체능 프로그램, 가치관과 정체성 정립을 위한 학습, 진로교육 및 생활 만족도 향상 멘토링 등 다양한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희망메이커 school'을 새로 출범시켰다.

이외에도 연말을 맞아 울산공장도 지난 12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거남마을 부녀회를 초청해 '2018 행복나눔 김장행사'를 진행하고, SK케미칼이 후원하는 희망메이커 후원 가정과 상개장애인보호작업장, 광명원, 울산지역 어린이재단 등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김철 SK케미칼 사장은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난 7년간의 시간은 학생들뿐 아니라 SK케미칼 구성원들도 함께 성장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에 더욱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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