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 남북공동 연구 및 생태, 역사 관광벨트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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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8-12-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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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2018 경기도 정책공모 예비심사 통과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 공모사업’ 본심사에 올라 최소 45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600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된 공모사업으로 경기도 핵심 도정가치인 공정·평화·복지실현을 주제로 대규모사업과 일반사업 2개 분야로 나눠 추진됐다. 고양시는 일반사업부문에 지난 11월 1차 현장 심사를 통과하고 최종결선인 본심사를 앞두고 있다.

시는 남과 북이 평화의 급물살을 타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경기북부의 한계성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한강하구 남북공동 연구 및 생태, 역사 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제안했다. 경기도와 고양시의 민선7기 공통 공약사업이자 대한민국의 숙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전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오는 19일 같은 주제로 고양시정포럼을 개최해 민·관·군과 학·연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심층 토론도 이어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평화와 생태적 가치 실현, 역사 스토리 복원을 마을주민과 군부대, 지역예술인이 모두 함께하는 매우 의미 있고 기대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본심사는 오는 24일 경기도에서 열리며 대규모 사업 1등 시·군에게는 최고 100억 원, 일반사업 1등 시·군에게는 최고 6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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