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덕양구 올림픽CC 내에 조성된 더 커뮤니티 A가 기존 골프 회원권 시장과는 다른 개념의 주거형 레지던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골프장을 중심으로 숙박과 식사, 운동, 건강관리, 커뮤니티 활동을 결합한 생활형 공간을 내세우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모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골프 회원권은 대부분 라운드 이용 혜택에 초점이 맞춰져 회원들은 골프를 즐긴 뒤 귀가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반면 더 커뮤니티 A는 골프장 안에서 생활하는 개념을 도입해 골프가 일상의 일부가 되고, 식사와 휴식, 운동,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회원들은 국제 규격 테니스코트에서 운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운동 이후에는 식사와 대화를 이어가며 친목을 다진다.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공동체 문화 형성의 장으로 기능한 셈이다.
실제 더 커뮤니티 A의 중심 공간인 테니스코트는 회원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 중 하나다. 객실과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 아카데미, 컨퍼런스룸 등이 코트를 둘러싼 형태로 배치돼 있어 운동과 휴식, 업무가 하나의 생활 동선 안에서 연결된다.
커뮤니티 문화도 눈길을 끈다. 루프탑 공간에서 열린 '별빛포차' 프로그램에는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해외 체류 경험이 있는 회원들이 노래와 공연,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한다. 일반적인 아파트 커뮤니티나 회원제 시설과 달리 취미와 여가를 중심으로 관계가 형성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보인다.
시설 구성 역시 단순 숙박시설 수준을 넘어선다. 골프 아카데미에서는 전문 프로의 레슨이 진행되며,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루프탑 라운지, 컨퍼런스룸, 채플 등이 함께 운영된다. 올림픽 CC를 이용하는 회원들은 전용 푸니쿨라를 이용해 골프장으로 이동하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
은퇴 이후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시니어 세대와 세컨드하우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체류형 주거 모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쉬는 공간이 아니라 건강과 취미, 인간관계, 비즈니스 네트워크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생활공간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커뮤니티 A는 이런 흐름 속에서 골프장과 주거를 결합한 새로운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일상 속 라운드가 가능한 공간이고, 가족에게는 휴식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기업인에게는 자연 속 비즈니스 거점 역할도 가능하다.
골프와 숙박, 건강관리, 운동, 커뮤니티가 하나의 생활 안에서 연결되어 기존 골프텔이나 리조트와 차별된다. 더 커뮤니티 A가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니라 새로운 생활방식으로 평가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골프를 매개로 시작된 공간이지만 더 커뮤니티 A의 본질은 단순한 스포츠 시설에 머물지 않는다. 함께 운동하고, 식사를 나누며, 취미와 문화를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형성되는 생활형 커뮤니티에 가깝다. 골프장 안에 지은 집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바탕으로, 더 커뮤니티 A는 주거와 여가, 건강, 교류가 어우러진 삶의 방식을 제시하며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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